우연히 TV시청하다가 알게 되어 이번달부터 밥상을 받기 시작했네요.

냉장식품도 있는데.. 배송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아이스박스에 얼음팩 넣어 포장해 주셔서 안심했습니다.

우선 기대했던 것 만큼이나 맛있었던 두부, 바로 손으로 떼어먹어봤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기존에 3000원씩이나 하던 브랜드 두부를 먹으면서도 만족을 못했는데...두부는 꽤~ 괜찮았습니다.

유정란은 기존에 먹던 1등급 달걀과 비교하면 껍질이 좀 얇다는 느낌이 들던데... 얇은게 좋은건지. 단단한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받게 된 식품이라 소영농도 돕는다는 생각에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딸기는 좀 그렇네요. 다 물러져서 왔거든요.

아마... 마트에서 이 딸기를 봤으면 손이 가지 않았을법한 상품이었습니다.

밥상을 신청한 사람들 중에는 마트에서보다 상차림비를 줄이려고 신청한 사람은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가족에게 이왕이면 믿을만한 식품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주문했을 텐데...

수지가 맞지 않는다면 구성품을 줄이더라도 질이 떨어지는 상품은 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보내주신 유색미 덕분에 밥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건강한밥상 꾸러미를 이용해 주셔 감사합니다.

딸기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다니 너무 죄송합니다.

맛좋은 딸기를 맛보여 드리려는 저희 의도와 다르게

많이 익은 딸기가 배송중에 흔들려 무른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드리며 메뉴에 더욱 신경쓰며

고객님들을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