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협조합원으로 유기농야채를 시켜먹다가 

이왕이면 푸드마일리지가 짧은 우리 지역 먹거리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건강밥상에 가입하여 매주 물건을 받은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구성물품들이 다양해서

마치 선물꾸러미를 여는 듯한 의외성이 재미있구요

정말 달고 맛있는 과일들이나 신선한 야채들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주 물품꾸러미에 부추는

마트에 오래 진열된 상품보다 더하네요...

오자마자 씻어서 쓰려고 보니 신선하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하루 지나 오늘 나머지를 쓰려고 보니 누런잎이 있네요...

지난 주 받은 상추는

거의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신선하고 사각사각하는데요...

건강밥상 가입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무얼까요?

우리가 가까운 마트두고 건강한 밥상을 받는 이유는

수확한 물건을 산지에서 바로 포장해서 배송할거란 믿음때문입니다

배송받은 물품을 일주일동안 소비하려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신선도입니다

유기농야채를 고집하다가 건강한 밥상으로 바꾼 가장 중요한 이유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밥상 소개할때

가장 호응 받는 부분이기도 하죠...

시들시들한 야채를 굳이 택배로 받을 이유는 없답니다...

대충 받아보다가 실망하면 말고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너무 신선해서 좋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했던 가입자로서

책임을 느껴 글올립니다

다음주 신선한 꾸러미를 기다리는 맘으로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