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구매.... 실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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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김미옥 | 등록일 | 2011/05/18 | 조 회 |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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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좋아하겠으나 저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어서 신선한 채소를 자주 접할 수 있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모두 제철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가격이 정말 비싸군요. 게시판을 읽어보니 이번주 꾸러미만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저는 회사로 배송받았어요. 저희 직원들에게 소문도 낼겸.. 그런데 다들 완전 실망이라는 반응 이었어요. 좋다는 분은 한분도 없고, 심지어 다른 생협을 소개해 주신 분까지 있었어요. 저는 장보기 고민할 것이 없어 보내주신것으로 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족하기는 했지만,
주위 주부 선배님들은 주요 지적사항을 적여드리니 참고하세요.
1. 제철 식품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비싸다. -지금 세상 싼것이 부추, 감자, 토마토인데 이렇게 조금 넣어주고는 왜이리 비싸냐? 2. 고사리는 너무 커서 일부만 먹을 수 있겠다. 3. 적채는 뼛뼛해서 얼마먹지도 못하는데 한통을 보냈으나 언제 먹을래 4. 그리고 유기농이 아닌것이 더 많은 것 같네- 유기농도 아닌데 너무 비싼거 아니야?
이런 반응들이었어요.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솔직히 장보기 스트레스와 매일 같은 반찬만 하는것도 지겹고 해서요. 그러나 산지 직송인데도 정말 비싸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백화점이나 다른 곳의 유기농 매장에 가격과 비슷한것 같네요. 막 받았을때의 신선도는 좋지만 어짜피 구입후 1-2동안 보관했다가 먹을 것인데...... 가격면에서 산지 직송의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다른 주부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다른 생협과의 경쟁에서 밀리지는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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