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늬주부 꾸러미 봄나물 무치기 작전 ^^
- 최고관리자 2011-03-24
무늬주부 꾸러미 봄나물 무치기 작전 ^^
취나물과 참나물이 나란히 꾸러미에 담겨왔길래
평소 ‘나물이 가장 어려운 요리!’라며 벌벌거렸던 무늬만 주부인 김모여인
팔을 걷어올리며 ‘가족에게 봄보약을 먹이겠도다’는 일념으로
도전~~~을 외쳐봅니다.
친절한 로컬푸드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물 : 취나물, 참나물, 마늘 다진것 2Ts, 조선간장 1Ts, 된장1Ts, 깨소금, 참기름 약간
요리순서
① 우선 취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② 넉넉한 냄비에 소금을 약간 넣어 물을 끓인 후 씻은 취나물을 살짝 데쳐줍니다.

③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꼭 짜준 후 준비한 된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오물조물 무쳐요.
취나물도 같은 순서로 살짝 데치고, 물기를 꼭 짜준 후


달군 후라이팬에 마늘 다진것, 조선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습니다.

하다보니 참 쉽죠~잉 ^^ ㅋ 레시피를 따라하니 정말 요리사가 된듯한 착각이 ...g
아침부터 씻고 조물거리고 볶고... 분주하긴 했지만
나물보약을 먹는 가족을 보며 마음까지 건강해지는것 같았네요 ^^

그리고 현미밥과 잡곡밥 비교입니다.
요즘 저는 현미밥을 먹는데 아직 가족들은 적응이 안되는 듯해서 이런게 밥솥에 삼팔선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통일이 멀지 않아야 할텐데....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