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건강한 밥상을 두번째로 받았습니다. 일단 항상 오는 두부, 콩나물, 유정란 참 맛있습니다. 유정란은 둘째주보다 알이 더 커졌어요.

무: 싱싱하고 달아요. 고등어 조림하고 무국 끓이고 약간의 생채까지 해 먹었습니다

메추리알: 9살 딸과 삶아 까서 장조림하니 모두들 맛있다고 합니다. 특히 딸과 함께해서 교육적으로도 효과만점

치커리, 배추: 아직 안 먹었지만 싱싱해 보여요. 치커리를 사 본적이 없는데, 건강한 밥상 주문후 골고루 먹게되서 좋아요

밤: 저희 집에 온 밤은 약 24개 정도 왔는데요. 그 중에 12개 까서 밥할때 넣어서 먹었어요. 정말 정말 달아요.

  다만, 썩고 벌레먹은게 3~4개 나와서 좀 아까웠어요. 먹어 본 밤중에 제일입니다.

우렁: 마트에서 자주 사서 된장찌게 끓이는데 예민한 저희 남편은 질겨서 싫다 하더니, 이번에 받은 우렁 연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우렁 맛있다는 말 처음 들어봅니다

김부각: 받고 나서 약간 실망!  생김사서 들기름 발라 구워 먹거나, 그냥 구워 간장에 찍어 먹는데, 맛있는 김으로 굳이 튀겨서 먹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었어요. 양도 너무 적구요. 다만, 먹을수록 담백한 맛이 나니, 잘 튀긴듯합니다. 만드신 분께 죄송한데, 개인적으로 가공 식품은 되도록 지양합니다.

후리지아꽃: 너무 매우 대단히 이뻐요. 뭐라 해야 이 아름다움을 표현할지요. 신도시라 주변에 꽃집이 없어 마땅히 사기 힘든데(사실 있어도 쉽게 사진 못해요) 이 겨울에 꽃이라니. 처음에 왔을  때 봉오리만 있더니 2~3일 만에 활짝 피고 주방 주변에 향기 그윽합니다. 싱싱한 먹을거리와 활짝 핀 꽃! 너무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헤영고객님

먼저 저희 꾸러미를 이용해주시고  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품목마다 칭찬글을 써주셔 마음이 훈훈해지고 뿌듯한마음입니다.

고객님 가정에 후리지아꽃처럼 향기좋은일들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객님들이 건강한밥상을 위해 더욱노력하는 건강한밥상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