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박스를 연 순간

꽃망울이 피지 않은 반웅큼(?) 놓여 있네요

"엄마, 이거 무슨 꽃이야?"

"응, 유채꽃" 대충 보니 노란 꽃망울이 보이길래 대답했죠

"유채꽃?" 의심 가득한 2학년 딸래미 한마디 읖조리네요.

에휴~ 손글씨 편지 보고 알았습니다. '후리지아' 인걸.

가격대비 별 기대 않했는데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네요

아이아빠 출장갔다 올라오는 주인데 반찬 걱정 확 덜었지 뭐예요^^

우렁

메추리알(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김부각

치커리(뭐 해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편지 뒷부분에 간단하게 써있어서 고민해결)

등등

계란 울딸이 고소 하다고 좋아해요

만족 만족

다음주에도 만족 시켜주세요

강형미고객님^^

첫 꾸러미와에 만남에 만족하셨다니 뿌듯한 마음입니다.

후리지아는 봄소식을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서비스로 넣어 드렸는데 기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후리지아 꽃향기처럼 고객님 가정에 향기로운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의 건강한식탁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한밥상 꾸러미가 되겠습니다.

건강한하루되세요^^